'노처녀' 송은이, '골미다' 첫 맞선에서 실수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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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송은이 ⓒ임성균 기자 tjdrsb23@
송은이 ⓒ임성균 기자 tjdrsb23@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송은이가 첫 맞선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29일 방송예정인 '골미다'를 통해 춘천에 있는 소양호 유람선에서 맞선 하는 장면을 공개한다.


송은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평소 똑 부러진 진행솜씨를 자랑하던 모습과는 달리 큰 키에 호남형인 육사 출신의 맞선 남 앞에서 계속 말을 더듬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만난 지 10분이 넘도록 맞선 남의 이름을 묻지 않아 맞선 남으로부터 "혹시 저에게 물어보실 것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송은이는 이를 듣고도 이름을 묻지 않았다는 사실을 전혀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송은이는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동료 출연자 장윤정, 신봉선 등 동생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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