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 리스트'관련 7건 가입자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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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 ⓒ임성균 기자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 ⓒ임성균 기자

경찰이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의 인터넷 상 유포와 관련 여전히 게시 중인 게시물을 대상으로 가입자 정보를 확인했으며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이명균 강력계장은 27일 오전 브리핑에서 "추가 검색해 2곳을 확인해 총 75 게시물을 확인했다"며 "이중 43개가 삭제됐다"고 말했다.


이 계장은 "32건이 아직 게시 중이다"며 "그 중에서 내사대상 7건을 가입자 정보를 확인했고 통신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명단에 오른 사람들의) 처벌의사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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