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이채영, 2대 '와이번즈 걸' 발탁..시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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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이채영 <사진제공=DBC엔터테인먼트>
↑이채영 <사진제공=DBC엔터테인먼트>


'천추태후'에서 열연 중인 연기자 이채영이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즈의 2대 '와이번즈 걸'로 발탁됐다.


6일 이채영 소속사인 DB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채영은 이현지에 이어 '2대 와이번스걸로 최근 선정됐다"며 "이채영은 향후 2년 간 와이번즈의 각종 행사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채영은 지난 5일 오후에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즈 대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며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약 20분 가량 와이번스랜드 해피존에서 외야수 조동화 선수와 함께 팬 사인회도 가졌다"고 전했다.


이채영은 현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사랑을 아픔을 간직한 채 김치양(김석훈 분)을 보필하는 무사 사일라 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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