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현성-김혜나, 열애..가수-배우 커플 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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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김현성-김혜나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성-김혜나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또 하나의 가수-배우 커플이 등장했다.


감미로운 발라드 '헤븐'을 부른 가수 김현성과 '독립영화의 꽃' 배우 김혜나가 1년 여 동안 열애 중인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현성과 김혜나는 지난 해 초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8일 "교제한 지 1년 여 정도 됐다"면서 "두 사람이 서로의 일을 잘 이해하고 아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두 사람이 아직 결혼을 이야기하기에는 이르다"면서 "현재 각자의 일에 더 많은 열정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97년 MBC 강변가요제 금상 수상으로 가요계에 입문한 김현성은 '건망증' '뒤늦게 배운 말' 등 미성의 발라드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다. 2005년 6집을 발매한 뒤 공연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2001년 영화 '꽃섬'으로 데뷔한 김혜나는 '내 청춘에 고함' '허스' 등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 2002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을 맡을 정도로 독립영화계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면서도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영화 '역전의 명수' 등 상업적인 작품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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