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과 아벨', 수목극 정상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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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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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카인과 아벨'이 수목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카인과 아벨'는 1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방송이 기록한 이전 자체 최고시청률 19.3%보다는 1.0%포인트 낮은 시청률이지만, 경쟁작을 큰 차이로 누르며 수목극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다.


'카인과 아벨'은 소지섭, 신현준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하는 대작 드라마로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됐다. 소지섭이 소집 해제 후 처음 선택한 드라마라는 점도 이슈를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4.4 %, MBC '돌아온 일지매'는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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