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심은하, 6년만에 공식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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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심은하(왼쪽)와 그의 출품작 '영고송'
심은하(왼쪽)와 그의 출품작 '영고송'

배우 심은하가 6년 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나 시선을 집중시켰다.


심은하는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린 서울오픈아트페어(SOAF)에 참석, 2001년 연예계 은퇴 이후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심은하는 이번 전시회에 4점의 한국화를 출품했다. 지난 14일 오픈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불참한 뒤 다음날인 15일 오후 전시장에 들러 작품들을 돌아봤다.


1990년대 최고의 배우로 군림했던 심은하는 2001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10월 지상욱 씨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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