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윤아 '신데렐라맨' 첫방 10% 육박..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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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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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와 소녀시대 윤아 주연의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맨'(극본 조윤영ㆍ연출 유정준)이 첫 방송에서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가능성을 나타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첫 방영된 '신데렐라 맨'은 9.3%(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데렐라 맨'은 이날 같은 시간대에 전파를 탄 SBS '카인과 아벨'(17.4%)과 KBS 2TV '미워도 다시 한 번'(14.6%)에 모두 뒤졌다.


하지만 이미 자리를 잡은 드라마들이 방영되고 있는 시간대 새로 투입된 작품들 중 10%에 훨씬 못 미치는 한 자리대 시청률로 출발한 작품도 근래 들어서는 많았다. 이에 따라 '신데렐라 맨'은 향후 상승 가능성에 기대를 가져도 될 만한 첫 시청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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