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아나 "달콤 편안한 클래식 방송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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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김경란 KBS 아나운서 ⓒ홍봉진기자
김경란 KBS 아나운서 ⓒ홍봉진기자

김경란 KBS 아나운서가 KBS 라디오 개편을 맞아 클래식프로그램의 DJ로 나선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오는 27일부터 첫 방송되는 KBS 라디오 클래식FM의 '스위트 클래식'을 진행한다.


김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클래식이 어렵게 느껴진다. 사실 나도 전문가가 아닌 청취자 수준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달콤한 진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이 프로그램은 나에게 피난처 같은 존재가 될 것이다.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 즐길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현재 정보프로그램 '스펀지 2.0','시사 360'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김 아나운서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행을 맡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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