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태혜지' 엄친아 역 연기 첫 도전

발행: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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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태민은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연출 전진수, 이하 '태혜지')에서 최은경의 외아들 준수 역에 캐스팅됐다.


준수는 최은경의 외아들로 전교 1등을 한 번도 놓쳐본 적 없는 수재로 공부 뿐 아니라 운동, 음악, 미술 등 못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엄친아'로 극 중 한보배, 심은경과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태민은 지난 4일 오후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첫 녹화 현장에서 깔끔한 교복 차림으로 촬영에 임했다. 태민은 이 자리에서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정말 좋은 기회가 빨리 찾아와줘 기쁘다"며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태민이 등장하는 촬영분은 오는 5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태혜지'는 15%(TNS 미디어 기준)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없이 하이킥'의 아성을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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