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다.
오지호 소속사 헤븐리스타 관계자는 7일 "오지호가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코너 '천하무적 야구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오지호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MC를 맡고 있는 이하늘이 섭외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오지호는 현재 김성수, 송창의, 조연우 등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의 멤버로 이미 연예계에서 소문난 야구마니아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하늘이 형의 무작정 섭외요청도 있었지만 야구를 너무 좋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하늘이 형과 약속을 지키게 돼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지호는 오는 9일 '천하무적 야구단' 방송분부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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