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30%가 보인다.. 주말극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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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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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주말극 시청률 1위를 재탈환하며 30% 돌파를 눈앞에 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28.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찬란한 유산'의 자체최고시청률로, 하루 전 24.7%에 비해서 3.8%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같은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27.4%보다도 1.1%포인트 높다.


집안이 망하고 아버지마저 잃은 여자 주인공이 역경을 딛고 성공한다는 스토리의 '찬란한 유산'은 주인공 고은성 역 한효주의 눈물어린 연기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6.8%, MBC '잘했군 잘했어'는 10.2%, '2009외인구단'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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