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황우슬혜 백윤식, 드라마 '풍년빌라' 낙점

발행:
김겨울 기자
백윤식 신하균 황우슬혜
백윤식 신하균 황우슬혜


신하균, 황우슬혜, 백윤식이 코믹 서스펜스라는 이색 장르에 도전하는 드라마 '풍년빌라'의 주연으로 낙점됐다.


'풍년빌라'의 한 관계자는 1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신하균, 황우슬혜, 백윤식이 주연으로 캐스팅이 완료됐다"며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투입된 만큼 작품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풍년빌라'는 서울의 한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의문의 자살 사건이 벌어지면서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다루는 내용"이라며 "요즘 대세인 코믹 장르에 서스펜스를 가미한 이색 작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편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MBC 관계자 역시 "'2009 외인구단' 종영 후 6월부터 7월까지 '친구'가 방송된 후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풍년빌라' 역시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시사를 한 후 편성 여부를 정할 것"이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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