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뉴스에 '선덕여왕' 첫방송시간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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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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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대하사극 '선덕여왕'의 첫 방송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북한 핵실험으로 30분 가량 늦어졌다.


MBC 관계자는 25일 "'선덕여왕'의 첫 방송이 오후 10시30분에 시작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당초 9시55분 방송 예정 시각보다 35분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 서거와 북한 핵실험 등의 여파로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 시간이 길어져 부득이하게 방송 시간이 뒤로 미뤄졌다"고 밝혔다.


'선덕여왕'은 신라시대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새 사극으로 이요원이 주인공 선덕여왕에, 고현정이 그 적수인 악녀 미실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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