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고수희 "두달 전 프러포즈..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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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명고'에 출연 중인 배우 고수희가 10월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심정을 밝혔다.


고수희는 2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는 10월 18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날짜만 정했고 결혼식 장소나 신접살림을 차릴 집 등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고수희는 예비 신랑에 대해 "1년 정도 사귀었고 2개월 전에 프러포즈를 받았다"며 "현재 양가 부모 상견례까지 다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어 고수희는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 좋다"며 수줍어했다.


한편 고수희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너는 내 운명', '괴물',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현재 '자명고'에서 모양혜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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