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쥬얼리의 매니저이자 최근 오피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로 주목받고 있는 이재봉 씨가 MBC '내조의 여왕'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27일 '제국의 아이들' 측에 따르면 이재봉 씨는 지난 19일 종영한 '내조의 여왕'에 깜작 출연, 연기자의 꿈을 이뤘다.
이처럼 이재봉 씨가 '내조의 여왕'에 출연하게 된 것은 쥬얼리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에서 오지호가 한때 한솥밥을 먹었기 때문. 이에 스타제국 조성운 실장은 오지호 매니저를 통해 배역을 얻어 이재봉 씨가 전격 출연하게 됐다.
촬영 당시 이재봉 씨는 "은근히 어렵다"고 고개를 저으며 오지호에게 "틈틈이 연기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는 후문이다.
이재봉 씨는 "평소 유해진 씨 같이 캐릭터 강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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