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선덕여왕'의 두 PD가 미실 역의 고현정에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선덕여왕'의 연출을 맡은 박홍균 PD와 김근홍 PD는 31일 MBC를 통해 고현정의 연기에 대한 평가를 전했다.
박홍균 PD는 "고현정이 작가나 연출자의 기대치에서 120%의 만족감을 주고 있다"며 "시청자 입장에서는 낯선 인물인 미실의 캐릭터가 2회분의 방송을 통해 확실히 각인됐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김근홍 PD 역시 "고현정의 연기 집중력과 열정은 카메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불을 뿜는다"고 칭찬했다.
박홍균 PD는 MBC '뉴하트'를 연출했으며 김근홍 PD는 사극의 거장 이병훈 PD와 함께 '이산' 등의 연출을 맡아왔다.
한편 '선덕여왕'은 지난 25일 첫 방송과 동시에 월화극 1위 자리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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