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서진, MBC 납량극 '혼'으로 1년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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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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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지난해 김정은과의 결별 후 잠적한 뒤 드라마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서진은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인 MBC 납량특집드라마 '혼'의 남자 주인공 역에 낙점됐다. '혼'은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줄거리로 영화 '여고괴담' 시리즈와 같은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서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이서진 씨 본인도 이번 작품을 하고 싶어 한다"고 밝히면서도 "하지만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이서진은 지난해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이산' 이후 차기 작품을 고르던 중 지난 11월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던 김정은과 결별한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홍콩으로 잠적, 2개월 만에 귀국한 뒤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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