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후 승무원된 남호정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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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인턴기자
↑영화'다세포소녀(2006)'출연 당시 남호정
↑영화'다세포소녀(2006)'출연 당시 남호정

대한항공 국제선 승무원으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영화배우 남호정(본명 남승미,27)의 자취가 묘연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대한항공에 문의한 결과, 현재 '남승미'라는 이름의 직원은 2002년 입사한 승무원 한 명 뿐이다. 2008년 1월 입사 한 남호정과는 다른 인물로 추정된다. 퇴직이나 개명을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대한항공 사내 규정상 확인이 불가능하다.


2007년 11월 남호정의 승무원 합격이 알려지면서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1위에 오르고, 대한항공에는 “남호정이 탑승하는 국제선이 무엇이냐”는 문의가 빗발치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승연 등 승무원 출신 연예인은 있었지만, 연예인 출신 승무원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승무원 합격 당시 대한항공 승무원 사진이 있는 남호정이 미니홈피

당시 남호정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진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선택한 길이다. 그런데 또 한 번 바람이…. 제발 절 내버려 달라”며 지나친 관심에 대한 부담을 비치기도 했다.


남호정은 잡지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카프리, SK텔레콤 등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영화 ‘오로라 공주(2005)’와 ‘다세포 소녀(2006)’에 출연하며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한 때 가수 버즈의 보컬 민경훈의 연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2007년 초 연예계를 은퇴하며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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