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친구', 폭력성 이유로 '19禁'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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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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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주말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극본·연출 곽경택)이 폭력성을 이유로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26일 MBC 심의평가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친구, 우리들의 전설'을 사전 시사한 결과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이 나왔다"며 "폭력적인 장면과 욕설 등이 빈번히 사용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23일 이 같은 판정이 나온 뒤 주말드라마인 점을 감안해 폭력성이 과도한 장면은 자체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드라마 '친구'는 현빈·김민준·서도영이 주연을 맡아, 20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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