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드롬 왜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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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괴물, 몬탁 괴물, 삼척 괴물, 초소형 인간...다음은 어떤 괴물이 등장할까?


최근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물체에 대한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동영상과 사진으로 각종 괴물들이 뉴스로 다뤄지고 있다.


괴물에 대한 논란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이미 신화나 설화를 통해 메두사, 뱀파이어, 이무기 등 괴물은 항상 가까이에 있었고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었다. 과거 괴물은 인간에게 두려움에 대상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발생하는 괴물 신드롬은 차원이 다르다. 사람들이 방사능이나 유전자변형 등에 대한 경각심이 생기면서 이로 인해 괴물이 생겼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또 IT 기기의 발달로 괴 생명체의 촬영이 용이해진 점도 괴물 신드롬 확산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몬탁 괴물과 관련, 외계생명체 또는 유전자 조작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얼마 전 4m에 달하는 괴물 메기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인해 발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시 말해 괴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과거 경외심에서 벗어나 주변의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또 인터넷의 발달과 디지털 카메라 등의 영상이나 사진 촬영이 가능한 IT 기기의 발달도 괴물 신드롬에 한몫하고 있다.


IT 기기의 발달은 괴 생물체의 촬영을 쉽게 하고, 인터넷의 발달은 괴 생명체에 관한 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순식간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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