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파트너'서 40년대 재즈가수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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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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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하늬가 드라마에서 재즈 가수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첫 출연작인 방송중인 KBS 2TV '파트너'(연출 황의경, 김원석)에서 김동욱의 판타지에 등장하는 경성시대 재즈가수로 변신, 매혹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7일 오전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늬는 재즈가수를 연기하기 위해 재즈송 'I am a fool to want you'를 2주간 맹연습했다.


당초 대본에는 가야금을 연주하며 김동욱을 유혹하는 설정이지만, 지난 5월 열린 '윤희정&프렌즈 콘서트' 무대에 선 이하늬를 눈여겨 본 김원석 PD가 재즈가수로 설정을 변경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녹화당시 이하늬는 손색없는 독특한 음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력적인 모습을 발산했다. 이날 녹화분은 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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