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 박명수, 환자 상태로 '무도' 촬영

발행:
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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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으로 치료 중인 박명수가 9일 MBC '무한도전'의 촬영에 참석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지난 8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박명수가 환자 상태 그대로 9일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제작진은 "박명수에게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위문을 가거나 박명수가 잠깐 등장해 자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양해를 구하는 정도로 촬영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연예인이 자신이 아픈 사실을 숨기고 촬영을 강행하는 것과 달리 '무한도전'에서는 연예인이 아픈 사실까지 솔직하게 밝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박명수의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될 경우 촬영을 강행할 수 없다고도 이 제작진은 말했다.


이 제작진은 또 "원래 벼농사 프로젝트 등 장기 프로젝트를 이번 주에 진행하려고 했지만 박명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미룰 예정"이라고 수정된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급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7일 퇴원했다. 측근에 따르면 박명수는 당분간 집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며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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