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한효주, 덤덤하게 '찬유' 촬영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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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SBS '찬란한 유산' 촬영 현장에 도착한 한효주 ⓒ송희진 기자
↑16일 오후 SBS '찬란한 유산' 촬영 현장에 도착한 한효주 ⓒ송희진 기자


연기자 한효주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16일 낮12시50분께 SBS '찬란한 유산'의 야외 촬영을 위해 서울 모처에 도착했다. 이날 한효주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덤덤한 표정으로, 매니저 등을 포함한 드라마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촬영 장소인 한 건물로 황급히 들어갔다.


한효주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찬란한 유산'의 최근 인기를 반영하듯, 인근 주민 200여 명 이상이 이미 몰려 있었다. 이에 따라 한효주 본인으로부터는 이번 열애설의 사실 여부에 대해 직접 들을 수는 없었다. 한효주는 이날 오후 1시 15분께 본 촬영에 돌입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한효주가 연기자 강도한과 4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연예계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강도한의 아버지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도한이가 함께 있지 않다"고 말한 뒤, 한효주와의 열애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에 출연중이며, 2003년 영화 '실미도'를 통해 데뷔한 강도한은 2007년 방송된 KBS 드라마 '순옥이'를 마지막으로 오랜 공백기를 보내고 있다.


↑강도한(왼쪽)과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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