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극 1위 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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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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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태양을 삼켜라'가 시청률 하락에도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전국일일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한 주 전인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18.5%보다 2.3%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여전히 경쟁 드라마들과 큰 차이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오성이 약 2년만에 브라운관에 처음 복귀해 눈길을 모았다.


'태양을 삼켜라'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아프리카 로케이션을 다녀왔으며 라스베이거스 촬영 등 생생한 영상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이 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트리플'과 KBS 2TV '파트너'는 5.8%와 10.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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