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전설의 고향'으로 연기활동 본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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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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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허영란이 KBS 2TV '전설의 고향'의 '씨받이'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펼친다.


허영란은 다음달 10일부터 방송될 '전설의 고향-씨받이'편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07년 11월 종영된 KBS 1TV '그대의 풍경'이후 오랜만에 안방출연이다.


허영란은 극중 대리모로 등장, 고정민과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허영란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허영란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면서 "오랜만에 연기활동이라 고무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허영란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허영란은 이달 말부터 이 드라마 촬영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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