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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V, 게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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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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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로봇 캐릭터, 로보트 태권브이가 주인공이 된 게임이 등장할 전망이다.


㈜로보트태권브이(대표이사 신철)와 NHN㈜ (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간의 캐릭터 사용에 관한 협약 체결에 따라 태권브이의 33번째 생일인 오는 24일부터 한게임의 '아이두게임'을 통해 로보트태권브이의 캐릭터 및 그래픽 소스가 공개된다.


'아이두게임'은 10월께 베타서비스를 앞둔 게임 오픈 마켓 서비스로, 누구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게임 개발 툴인 '게임오븐'을 무료로 제공하고, 개발 리소스도 공개하고 있다.


태권브이 캐릭터 및 그래픽 소스가 공개되면 이를 이용한 게임 개발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9월 2일부터 등록된 온라인 게임은 10월 20일께 베타서비스 이후부터는 사용자들이 직접 즐길 수 있게 된다. 월별 베스트 태권브이 게임에 선정되면 제작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로보트태권브이 측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온 국가대표 캐릭터인 만큼,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안정적 방식을 찾고 있었다. ‘아이두게임’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판단,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보트 태권브이'는 1976년 탄생하여 총 7편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면서 큰 인기를 모은 대표 캐릭터다. 2007년부터는 ㈜로보트태권브이에 의해 '부활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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