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최고의 1분은?.."혜리 이민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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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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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가 넘는 시청률로 안방극장에 새 역사를 쓰고 있는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에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최고의 1분은 무엇일까.


25일 SBS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장면은 지난 12일 전파를 탄 장면이다.


바로 이날 오후 10시42분 방송된 승미 엄마(김미숙 분)가 은성 아빠에게 은성의 친한 친구 혜리는 이민을 갔다고 거짓말하는 장면이 무려 47.%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은성(한효주 분)과 은우의 만남이 성사될지 모른다는 기대를 갖게 한 은성이 동생이 있는 환이 친구 가계에 설렁탕 직원들과 함께 놀러 간 장면이 무려 44.6%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물론 최고의 1분 톱5에는 없지만 화제의 장면은 단연 선우환(이승기 분)과 고은성의 격렬한 키스신 장면이었다. AGB닐슨에 따르면 7월 4일 21회를 통해 방송된 이 장면은 4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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