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5살 연하의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결혼하는 탤런트 송희아가 평생 사랑하며 살겠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송희아는 오는 10월11일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5살 연하의 재미교포 치과의사 신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랑은 서민정 남편 안상훈 씨의 학교 후배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송희아는 27일 측근을 통해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이자 가족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축복"이라며 "평생 서로사랑하며 이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며 살고 싶은 게 둘의 마음"이라며 결혼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편 될 사람은 자신의 일만큼이나 나의 일과 공부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존중해준다. 그런 만큼 결혼 후 미국에 살면서 한인방송국에서 일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섭외가 들어왔을 때는 양국을 오가며 활동할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송희아는 또 "한국에서 전공했던 상담학을 미국에서 대학원을 진학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예정도 있다. 상담은 연기다음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희아는 올해 상반기 폭발적 인기를 끈 SBS '아내의 유혹'에서 수빈 역으로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