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의 가수 겸 배우 김상혁이 일본 팬들의 환대 속에 일본 오사카에서 팬 미팅 행사를 가졌다.
29일 김상혁 소속사 시온미디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상혁은 지난 25일부터 2박3일의 일정으로 오사카에서 팬 미팅을 겸한 이벤트 행사에 참석했다.
김상혁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한 300명의 팬들에게 노래와 함께 티셔츠 등 정성들여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혁은 "일본 팬 분들이 저의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줬다"며 "희망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고 이 자리는 연예인 김상혁이 아닌 여러분과 함께 하는 김상혁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상혁은 2박3일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 교토를 방문해 재일동포 노인들이 살고 있는 '고향의 집' 양로원을 찾아 쌀과 김치를 전달하면서 외로운 노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상혁은 그간의 공백 기간 동안 연기와 노래를 준비하는 등 연예계 복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조만간 일본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되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