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드라마는 막장이 제격?..'밥줘' 1위 고수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일일 드라마는 막장이어야만 하는가?


MBC '밥줘'가 지상파 일일 드라마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밥줘'는 17.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다함께 차차차'(15.0%)는 물론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12.8%)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밥줘'는 KBS 1TV '집으로 가는 길'이 종영된 뒤 불륜, 맞바람, 기억상실 등 막장코드가 본격화되면서 시청률이 급상승, 일일드라마 1위 자리를 꽤 찼다. 이는 앞서 일일드라마에서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너는 내운명' '아내의 유혹' 등 소위 막장드라마와 같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밥줘'의 최근 강세는 일일 드라마는 막장 이야기를 담아야만 주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공식(?)을 상기시켜준다는 점에서 씁쓸함을 안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