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혐의 개그맨K, '개콘'코너 폐지되나

발행:
김훈남 기자

인기 개그맨 K(34)가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적발돼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K는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에 출연중이다. '개콘' 제작진은 11일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녹화가 있는 12일까지 K가 출연 중인 코너의 폐지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K는 C카지노 대표 김모(40)씨가 마카오에서 운영하는 1900억 상당의 불법도박장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불구속입건 상태다.


K는 지난 1,2월경 마카오에 한차례 들러 9000만원 가량의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K가 지난 7월 소환돼 혐의를 시인했다"며 "검찰 송치 시기는 아직 결정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던 개그맨 곽한구가 벤츠 차량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가 출연중인 코너 '독한것들'도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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