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맞선' 박소현 "맞선男 정말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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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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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 중인 박소현이 맞선 남이 잘생겼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박소현은 11일 SBS 파워FM(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생애 첫 맞선을 본 소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선을 본 것이라 정말 무지무지 신경 썼다"며 "내가 맞선 본 건데 주변 사람들이 더 관심을 보인다. '어떤 사람이 나왔냐. 맘에 드느냐?' 이런 질문 정말 많이 해주신다"고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 "사실 저는 강호동 같은 듬직한 스타일 아니면 이윤석처럼 마르고 지적인 스타일 그것도 아니면 이훈처럼 체격이 다부진 스타일, 이렇게 세 가지 스타일로 상상해봤는데 다 아니었다”며 “사실 그분 정말 잘 생겼다. 맞선 결과는 이번 주에 나오니까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청취자들은 "맞선 결과가 기대된다"며 "소현 누나 말씀하시는 게 긍정적인데요? 잘 되신 것 맞죠? 기대할게요"라며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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