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2009년 큰별들이 지다..민주주의 위해 평생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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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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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가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이준기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애통한 2009년 ..큰별들이 지다"라고 말문을 열며 "민주주의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고인의 뜻은 국민들의 가슴 속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이준기는 이에 앞선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3일 폐렴으로 신촌세브란스에 입원해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증세가 호전돼 22일 일반병실로 옮겼다. 하지만 하루 뒤 폐색전증이 발병하면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아오다 18일 오후 1시43분 끝내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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