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오연수, 발레리나로 우아한 자태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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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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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오연수가 발레리나로 변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도 과천 시민회관에서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연출 박기호·극본 임현경) 촬영에 임했다. '공주가 돌아왔다'는 '전설의 고향' 후속으로 오는 9월14일 첫 방송되는 작품이다.


이날 황신혜와 오연수는 나이를 잊은 듯 발레리나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자태로 '돈키호테'와 '백조의 호수'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연습, 완벽한 발레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주가 돌아왔다'는 발레리나를 꿈꾸던 전업주부와 현모양처를 꿈꾸지만 최고의 발레리나가 된 두 여성이 팽팽히 대립하면서 여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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