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대범, 대학로 아닌 홍대를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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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김대범(오른쪽) ⓒ사진=송희진 기자
김대범(오른쪽) ⓒ사진=송희진 기자


'LA쓰리랑' 코너로 KBS 2TV '개그콘서트'로 복귀한 개그맨 김대범이 서울 홍대 부근에 개그 공연장을 개관한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김대범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개그 전문 공연장인 '김대범 소극장'을 열고 동료 개그맨 안상태 등과 함께 코믹 체험극 '당신이 주인공' 공연을 선보인다.


김대범은 본 공연에 앞서 25일 오후 4시 30분 서울 홍대 앞 공연장에서 '당신의 주인공' 기자시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그는 대부분의 개그 공연이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것과 달리 대학가 근처에 소규모의 공연장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7년 전 개그맨 안상태, 황현희 등과 '전유성의 코미디 시장'이라는 극단에서 활동했다. 당시 그 극단이 홍대에 자리했었다"며 "이후 신봉선, 박휘순 씨 등과도 함께 'CO2제로'라는 극단에서 활동한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대학로는 개그 콘서트장이 많이 모여 있어 틈새 시장을 노렸다"며 "무엇보다 월세가 싸다는 이점이 있었다"며 웃었다.


'당신이 주인공' 공연에는 향후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도 참여해 게스트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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