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 발인 4일..장지는 2일 확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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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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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세상을 떠난 故(고) 장진영의 발인이 오는 4일 거행된다. 고인의 장례는 화장장으로 치러진다.


장진영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발인이 오는 4일 오전 8시 30분에 진행된다"며 "장지는 오는 2일 오전 10시경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장지는 유족들이 납골당과 납골묘 가운데 결정짓지 못해 내일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진영은 미국의 한 요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5일 귀국했다. 한동안 병세가 차도를 보이다가 지난달 31일 급격히 악화돼 서울대병원에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부모님과 남자친구, 지인들이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이날 오후 4시3분 신부전증을 동반한 호흡 부전으로 삶을 마감했다.


고 장진영의 빈소는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에는 이병헌과 전도연, 김주혁, 유준상 홍은이 부부, 임창정, 차태현 등 동료들이 찾아 눈물로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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