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안성기가 고(故) 장진영을 애도했다.
안성기는 2일 오후 10시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나서며 "고인은 힘이 있는 배우였다"며 "다른 배우에 비해 독특한 매력이 있고 연기를 열심히 하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안성기와 고 장진영은 함께 출연한 영화는 없었지만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 행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3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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