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의 친구로 출연했던 신인배우 정석원이 이번에는 주연자리를 꿰찼다.
8일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컴퍼니는 "정석원이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정석원은 프리랜서 카메라작가 정규한 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스포츠에도 만능인데다 세련된 외모와 매너를 갖추고 있어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을 연기한다. 특히 극중 김여준(기태영 분)과 한상은(유진 분)의 관계에 활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정석원은 데뷔 후 첫 주연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해
"'찬란한 유산'에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저만의 매력을 한층 더 보여 드리겠다"고 굳은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10월초 방송 예정인 '인연만들기'는 유진, 기태영 외에도 임현식, 강남길, 금보라, 양희경, 변우민 등 감칠맛 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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