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새 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의 유진과 기태영이 4박5일 짤막한 호주 로케이션을 다녀왔다.
두 사람을 비롯한 '인연만들기' 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호주 시드니로 로케이션 촬영을 다녀왔다. 제작진은 당초 10일 정도의 로케이션 촬영을 계획했으나 결국 절반으로 일정이 줄어들었다.
이들은 짧은 촬영 기간 중 드라마 1∼2회에 해당하는 부분과 중반 이후 장면을 동시에 담아오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돌아왔다. 이후 국내에서의 본격 촬영이 시작됐다.
바쁜 촬영 스케줄도 영향을 미쳤지만, 방송사의 예산 절감 분위기가 가장 큰 몫을 했다. 최근 해외 촬영 자체가 크게 줄어든데다 제작비 절감 분위기 속에 10일 이상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것이 드라마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극중 유진이 맡은 상은은 당초 캐나다 이민 1.5세대로 설정됐으나 빠듯한 제작비 때문에 호주 이민자로 설정도 바뀌었다. 제작비 축소에 골몰하고 있는 요즘 방송사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인연만들기'는 '탐나는도다' 후속으로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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