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로펌 솔로몬'(연출 윤대중)이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TV로펌 솔로몬'은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지난 2002년 7월13일 '솔로몬의 선택'이란 이름으로 첫 방송된 후 지난해 4월 'TV로펌 솔로몬'으로 이름을 바꿔 방송한지 약 7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TV로펌 솔로몬'의 윤대중 PD는 1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7년 된 장수 프로그램이다 보니 신선한 재미가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올 가을 개편을 맞아 폐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7년간 장수한 프로그램이다. 그간 사랑해 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간 'TV로펌 솔로몬'은 벌률 버라이어티를 표방,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벌률 정보를 전달했다.
한편 SBS는 올 가을 개편을 맞아 '야심만만2' 폐지, 새 월화드라마 '천사의 유혹'을 한 시간 앞당긴 오후 9시에 방영하는 등 파격 편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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