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짱구는 못말려' 원작자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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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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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원제 ‘크레용 신짱’)의 원작 만화를 그린 우스이 요시토(臼井儀人·51)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 등 일본 언론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우스이가 ‘군마(群馬)현에 등산 다녀 오겠다’고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 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가족들은 12일 사이타마현 가스카베(春日部)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했으며, 15일 군마 경찰서와 공조해 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 경찰은 우스이가 등산 중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두고 산과 그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우스이는 시즈오카현 출신으로 광고회사에 재직하다가 1987년 27세 때 만화가로 데뷔했다. 1990년 8월 후타바사(雙葉社)의 ‘위클리 만화 액션’에 대표작이 된 ‘짱구는 못말려’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작품은 이후 텔레비전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다.


짱구는 못말려는 애초 적나라한 성적 농담 등이 포함돼 성인용 등급을 받았으나, 국내에서는 검열을 거쳐 아동용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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