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삼' 수목극 1위 고수..20%대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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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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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극 1위를 고수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16.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와 MBC '맨땅에 헤딩'이 각각 기록한 13.8%와 6.3%를 각각 제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태양을 삼켜라'가 지난 10일 기록한 17.8%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지만, 경쟁 드라마와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태양을 삼켜라'는 종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 '태양을 삼켜라'가 20%대를 육박하며 1위를 고수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양을 삼켜라'는 지성과 성유리 이완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경을 넘나든 대형 스케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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