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앙드레 김의 배려! 백마탄 왕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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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김희선 ⓒ 홍봉진 기자
김희선 ⓒ 홍봉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넘어졌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희선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무대에서 넘어졌을 때 선생님께서 부축해주셨다"며 "백마탄 왕자가 구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앙드레 김 패션쇼에서 넘어지는 영상이 공개됐다. 모두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때 앙드레 김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녀를 부축해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앙드레 김은 이날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앙드레 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프로그램 제목의 '일곱 겹'은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빠지지 않는 '일곱 겹 드레스'에서 따온 것으로 이날 방송은 총 일곱 단계로 나눠 앙드레 김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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