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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9억4천만원' 유재석에 "당연" vs "많아"

발행:
문완식 기자
유재석
유재석


'국민MC' 유재석이 지난해 MBC로부터 9억 4천만 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반응과 "너무 많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병국의원(한나라당)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에 요구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11일 공개했다.


자료에 의하면 유재석은 지난해 '무한도전', '놀러와' 등의 출연료로 9억 4360만원을 받았다. 2007년 9억 2200만 원에 이은 2년 연속 MBC 최다 출연료 수령자다.


네티즌들은 유재석의 이러한 '고액 연봉'에 대해 "'국민MC인데 그 정도는 받아도 된다", 너무 적게 주는 것 아닌가. 4000만을 즐겁게 해주는데",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국민들을 즐겁고 훈훈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저 정도는 하나도 아깝지 않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반면 대다수 연예인들이 열악한 현실에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감안,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너무 많다", "많이 벌었으니 이제 후배들에게도 기회를 주면 좋겠다", "기부도 그만큼 많이 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총 출연료 자료를 공개했으며, 2TV '개그콘서트'가 제작비의 54.8%인16억여 원을 출연료로 사용해 1위를 차지했다. 민영방송인 SBS는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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