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희희낙락' 4.8%로 쓸쓸히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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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사진=KBS
ⓒ사진=KBS


KBS 2TV '코미디쇼 희희낙락'이 16일 4.8%의 시청률로 쓸쓸히 막을 내렸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4.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폐지됐다.


지난 4월 24일 첫 방송에서 8.5% 시청률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던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이후 부진을 겪어 오다 결국 가을 개편을 맞아 6개월 만에 폐지됐다.


앞서 지난 3월 '웰컴투 코미디'라는 이름으로 파일럿 방송된 후 4월 봄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된 '코미디쇼 희희낙락'은 그동안 TV 코미디의 주류를 이뤄온 공개 코미디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비공개 정통 코미디의 부활을 알렸다.


'유세윤의 인간극장', '김준호쇼', '조정위원회'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아이디어의 신선함을 안기기도 했으나 경쟁력 부족 등을 이유로 결국 폐지되는 불운을 맞았다.


그러나 KBS는 신인 개그맨들을 발굴하기 위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스타'를 개편과 함께 신설해 콩트 코미디의 명맥을 유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3일부터는 소녀시대의 유리와 써니 등 걸 그룹 멤버 7명과 노주현, 남희석, 김태우, 김신영 등이 MC로 나서는 리얼 버라이어티 '청춘불패'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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