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만에 캐나다에서 영구 귀국한 이성미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18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성미는 지난 14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석했다.
이성미는 이 자리에서 인기 정상의 톱 개그우먼으로 지내다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또 신동엽, 이영자 등 후배 개그맨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 날 이성미는 개그계의 대 선배답게 '무릎팍도사'인 강호동과 '건방진 도사'인 유세윤을 진땀나게 하는 입심 대결을 벌였다. 방송은 오는 28일.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맛깔 나는 진행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이성미는 최근 연예계로 복귀, 오는 24일부터 KBS2TV '개그스타'로 박미선 이봉원 등과 새로운 형식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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