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전진이 당초 예정대로 오는 22일 입소한다.
18일 전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진은 오는 22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한다.(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10월15일 최초 보도)전진은 이후 4주 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 요원으로 대체 군복무하게 된다.
전진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이달 초 전진은 병무청으로부터 22일 입소 통지를 받았지만, 허리 등에 고질적인 진통이 있었고 최근 촬영 중 부상도 당해 입대일 연기 신청을 했었다"고 밝혔다.
전진 소속사 측은 이어 "연기 신청을 할 때도 병무청의 최종 판정에 따르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병무청으로부터 당초 예정대로 22일 입소할 것을 명받아, 이날 입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진은 입소에 따라 그 간 고정 멤버로 활약해온 MBC '무한도전'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전진은 지난 15일 입소 전 마지막으로 '무한도전' 녹화를 가졌다.
1980년생인 전진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했으며, 연기자와 솔로 가수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 특집 이후 게스트로 '무한도전'에 출연하다 정식 멤버로 합류, 현재 공익 근무 중인 하하의 빈자리를 채우며 '무한도전' '제 7의 멤버'로 활동했다.
전진은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발가락에 부상을 당하고, 지난 7월 말에는 과로로 쓰러져 '무한도전' 녹화에 불참하는 등 그간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 곤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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