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대만에서 방영을 시작한 MBC 인기 월화 사극 '선덕여왕'이 이달 말부터는 일본시청자들과도 만난다.
26일 MBC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오는 29일 일본 후지 TV 위성을 통해 방영을 시작한다. 이에 앞서 '선덕여왕'은 이미 지난 22일부터 대만 한류 전문 케이블 비디오랜드에서 전파를 타고 있다.
MBC는 "대만 언론들은 첫 방영을 직전 한국을 찾은 뒤 '선덕여왕' 촬영장을 방문, 이요원 엄태웅 김남길 등 주요 배우들을 인터뷰하고 촬영장을 스케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만의 빈과일보 자유일보 중시일보 연합보 명보(주간) 시보(주간) TVBS(주간) 비디오랜드 등은 '선덕여왕' 남자 주인공들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일본 후지 TV 관계자들도 지난 8월 말 '선덕여왕' 촬영을 찾아 출연진과 제작진을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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