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공식커플, 결별했나?
2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잡지 OK!매거진은 영화 '트와일라잇'을 통해 실제 커플이 된 로버트 패틴슨(23)과 크리스틴 스튜어트(19)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로버트가 크리스틴에게 결혼이야기를 꺼내면서 크리스틴이 부담감을 느껴 결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잡지에 따르면 크리스틴은 로버트가 그녀가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 최근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인 '이클립스'가 캐나다에서의 촬영을 끝나자 로버트는 영국으로 돌아가길 원했고, 크리스틴은 로스앤젤레스에 남길 원해 또 한 번의 의견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둘은 열애사실을 한 번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없었으나 둘의 다정한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여러 번 포착되며 할리우드 핫 커플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를 좀 더 신중하게 써라", "이 잡지는 믿을만하지가 않다"는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OK!매거진은 이전부터 '트와일라잇'커플의 열애설과 동거설 등을 쉬지 않고 보도하며 신뢰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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