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 떠난 '선덕', 계백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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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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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이 떠난 '선덕여왕'에 계백이 온다. 백제의 명장 계백 장군이 MBC '선덕여왕'에 등장, 후반부 돌풍의 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18일 '선덕여왕' 관계자에 따르면 계백은 54부 이후 '선덕여왕'에 등장할 예정이다. 선덕여왕 덕만(이요원 분)과 동시대 인물이지만 나이가 다소 어린 계백은 신라를 위협하는 젊은 장수로 등장해, 팜므파탈 미실(고현정 분)이 떠난 '선덕여왕'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백제 말기의 장군인 계백은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하자 황산벌에서 결전을 벌이며, 단 5000명의 병사를 이끌고 김유신의 군대를 4차례 격파한 것으로 유명하다. 계백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누가 어떻게 계백 장군을 묘사할지, '선덕여왕'이 계백 장군을 어떻게 그려갈 지도 더욱 관심이 쏠린다.


현재 몇몇 젊은 남자 배우들이 계백 역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아직 캐스팅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김유신 엄태웅, 비담 김남길, 김춘추 유승호 등 '선덕여왕'의 멋진 남자 캐릭터들과 계백의 매력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선덕여왕'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던 악녀 미실이 죽은 뒤 주인공 덕만이 드디어 신라 왕위에 오르며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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